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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2000원대 '이딸라 도시락' 출시···경제적 부담↓

입력 2021.08.03. 01:05 댓글 0개
밥, 비엔나 소시지, 볶음김치 3가지로 간단히 구성
거리두기 4단계로 오피스, 주택가서 도시락 수요 ↑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2000원대 편의점 도시락이 등장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 상황 속 편의점 도시락 수요가 증가를 겨냥해 초저가 도시락 '이딸라 도시락(2200원, 201g)'을 출시했다.

이딸라 도시락은 백미밥에 가장 대중적인 반찬인 비엔나 소시지와 볶음김치로 간단하게 구성돼 있다. 단품으로 간단하게 먹어도 되고, 컵라면, 국, 즉석식품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반 도시락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은 4500원에서 5000원대로 밥과 밑반찬 여러 개가 함께 구성돼 있는 백반 형태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밥과 국을 함께 먹는 한식 문화에 따라 도시락 구매 시 컵라면이나 간편국 등 국물요리와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가격이나 음식 양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딸라 도시락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고물가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메뉴 선택권을 넓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편의점 도시락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겨냥해 다양한 라인업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됐던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오피스 상권에서 27%, 주택가상권에서 24.7%로 증가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담당MD는 "다른 상품들과 같이 먹을 수도 있고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도시락을 원하는 소비자들 니즈에 주목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상품과 연계판매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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