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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명 "코로나19 시대 걸맞는 교육뉴딜 전략 보여줘야"

입력 2021.08.02. 20:50 댓글 0개
[수원=뉴시스] 송주명 한신대학교 교수. 2021.7.20. (사진=민주주의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교육당국이 코로나19 사태속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교육의 상을 전략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육시민단체인 민주주의학교는 2일 논평을 내고 "교육부는 지난 달 29일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발표했지만 교육부 발표는 여러 방안을 복잡하게 나열하고 있을 뿐, 누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종합적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종합 방안을 도출하고 뒷받침하는 자료는 학업성취도평가를 제외하면 설문조사 결과가 대부분"이라며 "설문조사도 질문과 답변 모두 주관적 인식의 틀에 갇힌 채 교원, 학부모, 학생 등 답변 주체의 느낌을 확인했을 뿐으로, 전체적인 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민주주의학교는 "학습 및 몸과 마음 회복을 추진하려면 무엇이 얼마나 문제인지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 학습과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건강 등에 대한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공통지표를 개발해 시·도교육청별로 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통계 데이터와 주요 사례를 체계적인 교육정책 수립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주명 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모든 교육주체가 지금껏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차원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교육부는 이러한 변화 흐름을 명시적으로 인식하면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새로운 교육목표와 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뉴딜과 같은 새로운 전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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