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란, 테헤란 등 항공편 전면 중단" CNN뉴시스
- [속보] "폭발음 들린 곳, 이란 육군항공대 기지 인근"뉴시스
- [속보] "이란 여러 지역서 방공포 발사" 이란 IRNA뉴시스
- [속보] "이란 영공서 항공기 최소 8편 회항" CNN뉴시스
-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6개교 38명 늘어···재학생 56.5%뉴시스
- [속보] 日닛케이지수, 장중 1200포인트 급락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미사일, 이란 내 시설 타격" 美ABC뉴시스
- [속보] 정부, 오후3시 의대증원 관련 발표···조정 건의 수용할 듯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틀 만에 장중 2600선 재붕괴뉴시스
-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與 대선주자들, '이재명 때리기'···'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맹공
입력 2021.08.02. 14:20 댓글 0개정세균 "국회 있어본 적 없고 국정경험도 없는 탓"
김두관 "경기도만 준다는 건 심각한 편가르기"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정의 '88%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발해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밝힌 가운데 경쟁 후보들은 '편가르기'라며 맹공을 가하고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일 "국가재정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데 이런 식으로 차별과 배제를 하는 건 국가통합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된 나머지 12%에 대해서도 전원 지급을 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다른 주자들 사이에선 "국정 경험이 없어서 당정청 결정을 뒤집는다" "심각한 편가르기"라며 반발이 쏟아졌다.
이 지사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2일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는 경기도가 정할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고려할 건 있다. 국회가 여야 간 합의로 결정햇던 것이고, 국회가 합의했던 건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결정에 따르려 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도 고려하면서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에둘러 이 지사의 결정을 비판했다.
이낙연 캠프 수석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경기도에 부채가 얼마나 쌓일지 모르고, 그 부채를 고스란히 기초단체에 넘기겠다는 건 부당할 뿐 아니라 결국 모든 피해는 도민이 감당하게 된다"며 "경기도민의 혈세는 이재명 후보의 곳간이 아니다. 이 후보가 말하는 기본소득이 전국민 기본부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 지사를 향해 "국정경험이 없으셔서 이런 결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정 전 총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경기도는 형편이 좋은 곳이다. 자신들만 형편이 좋다고 해서 중앙정부와 당정청이 어렵게 결정한 것도 뒤집는다면, 다른 시도는 어떻게 할 것이며 중앙정부와 협력관계는 어떻게 할 것이냐"며 "경기도만 따로 뭘 하겠다는 건 온당치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정부, 청와대가 합의를 했는데 그것도 존중하지 않고 일방통행하겠다고 하면 국정이 어디로 가겠냐"며 "이 지사가 국정경험이 없으셔서 이런 결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분은 국회에 있어본 적도 없고, 정부에서도 일을 하지는 않고 지자체장만 했다. 정부나 국회의 고충도 이해를 해주셔야 한다"고 꼬집었다.
정세균 캠프 정무조정위원장인 김민석 의원도 이날 브리핑에서 "합의의 관점뿐 아니라 공평의 관점에서 볼 때도 재원의 차이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기 어려운 타 지역의 입장에서 굉장히 불만스러운 판단"이라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두관 의원은 아예 "경기도민에게는 좋은 결단이겠지만 다른 지역민 눈에는 차별로도 읽힐 수 있다"며 '편가르기'라고 규정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돈 많은 경기도에서는 100%가 받고, 돈 없는 지방은 88%만 받자는 건 정부의 선별지급보다 더 나쁜 일"이라며 "전 국민을 다 주지 않는 것을 차별이라고 한다면 경기도만 주고 다른 지방은 못 주는건 더 심각한 편가르기"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 "언어장벽 걱정말고 병원가세요" 광주시가 '언어장벽'으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지원한다.광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 통·번역 활동가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 외국인주민 실태조사(2022년 광주복지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1.7%에 달했으며, 이유는 '의사소통 문제'(34.4%)가 가장 많았다.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의사소통으로 인한 상담 및 진료 어려움'(49.1%)을 꼽았다.이 사업은 언어적 한계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돕고 적절한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5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의료 통역가는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동행해 병원 접수, 진료, 검사, 수납 등 모든 과정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감기·상처 등으로 인한 병원 방문보다 중증(응급)환자, 수술, 정밀검사 등 전문적인 통역이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해 올바르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조건,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의료통역은 전문적인 의학용어와 외국인 환자의 사회문화적 환경 이해, 의료진에게 정확한 의사전달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의료분야 전문 통역가를 양성해 외국인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돕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개혁신당 전당대회, 당원 50% 국민 25% 대학생·언론인 25% 반영
- · 조정훈, 차기 당권 도전 여부에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
- · '전국민 25만원' 野 거세지는 추경 요구···현실화 가능성은?
- · 이준석, 윤 대통령 겨냥 "적만 가리키는 지도자 지도력 잃는 것 당연" [뉴시스Pic]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3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4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10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