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전남 완도 생일도 대표 관광지
입력 2021.08.02. 11:56 댓글 0개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섬여행가볼만한곳 을 추천해주는데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싶은섬 33섬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 바로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도
생일이라는 특이한 섬 이름을 살려 대형 생일케이크가 있고 멍 때리기 좋은 곳 과 민박, 펜션 등 볼거리와 쉴거리가 매력적인 곳
기억에 남는 완도 생일도 대표 관광지 5곳을 가볍게 소개해본다!
생일도&생일송 - 금곡해수욕장 - 백운산 탐방로 - 학서암 - 이엘리조트
생일도&생일송
☎ 061-550-6672
초대형 생일케이크 위치 : 서성항 선착장 바로 옆(농협 앞)
주차장 : 농협 앞 주차장 이용
야경 불빛도 나옴
생일송 주소 : 생일면 유서리 442
생일송 위치 : 서성항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언덕길 올라가는 데크계단 보임
배를 타고 섬여행을 갈때는 미리 시간 체크도 해야되는 편!
정각에 움직이는 생일도 배편 덕분에 완농페리호 무사히 탑승!
완도 당목항과 생일도 서성항을 오가는 배 완농페리호 1인 승선권 요금은 3,300원
그리고 차를 실을 수 있는 배로 차량은 크기 따라 다른 편이지만 차량선적비는 보통 1대당 1.2만원(승용차)
회당 1천원이라는 착한 대중교통 콜형 마을버스 가 있지만 운영시간이 제한적이다보니 렌터카를 빌려서 다녀왔다
서성항 선착장 바로 옆에 가고싶은섬 생일도의 마스코트!
대형 생일케이크 가 보이니 반가움이 앞섰다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뭔가 미리 생일 축하받는 느낌이랄까
푸른 바다 전망 앞에 커다란 생일케이크!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날마다 태어나는 섬이라는 의미를 지닌 생일에서 나온다
섬에 사는 주민들이 갓 태어난 아기처럼 심성이 곱다고 해서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말도 있다
생일 컨셉을 아주 제대로 잡았다
서성항 대합실을 지나면 언덕을 오르는 나무계 단이 보이고 왕따나무인 소나무가 보인다
소나무 이름은 생일송
수령 200여년으로 마을 안녕을 기원해주는 보호수인데 잠깐 앉아 쉬어가기도 좋았다
완도 생일도는 전복과 다시마 양식장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래서 곳곳에 이런 초록색 다시마건조장 이 많이 보인다
1년이 지나도 쉽게 맛이 변치않는 철갑다시마라고 불리는데 백화점에서도 판매할 정도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완도 특산물이다
금곡해수욕장
※해변가주차가능
생일도는 아직 섬 전체를 일주하는 도로가 완성되지않아서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다
중간에 두 마을을 이어주는 너덜겅 길 때문에 그런 것인데 돌무더기가 엄청나게 많아서 해안 탐방로로 각광받고 있다
그래도 최근에 금곡해수욕장 오는 임도 길이 만들어져서 여기까진 차로 이동하기 편하다
금빛모래가 반짝인다는 금곡해변
그 너머로 넘어가면 너덩걸 트레킹 길로 이어진다는데 혼자 왔다가 한참을 찾아도 진입로를 못찾았다
한적하고 깨끗한 몽돌해변으로 가족단위 피서지로 추천한다
금곡해수욕장에서 맞이하는 일몰은 마치 여름의 섬이 주는 선물 같았다
백운산 탐방로
※주차장거의없는편
해발 483미터의 나지막한 백운산
확실히 바람도 많이 불지만 다도해의 전경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재미가 또 다른 곳!
완도 생일도 대표 관광지!
약간의 오르막길과 구부정한 길이 이어지는 임도길을 따라 가볍게 올라가봤다
그 어디에도 정확한 지도나 안내표지판은 보기 어렵다
그래도 탁 트인 섬이다보니 산행하는데 무섭진않은 편
시간과 여건상 혼자 백운산 정상까진 올라가진 못했어도 산세가 아름다워 구름도 잠시 쉬어간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을 감상하는 시간은 가져봤다
아침에 구름이 많아졌지만 구름 사이로 어마어마한 빛들이 쏟아져내려왔다
섬에서 보는 빛내림의 황홀함!!
그리고 백운산 중간중간에 사계절 포토존을 발견할 수 있는데 12지신 테마공원도 있어서 아기자기한 포토존 찾는 재미도 있다
학서암
※주차2-3대 가능
상서로운 학이 머문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인 학서암
완도에 있는 유일한 문화재로 약 300여년의 역사 를 지닌 암자다
볼거리가 풍부하다고 할 수 없지만 아담하고 고즈넉한 정취가 있다
이엘리조트
※주차장있음
☎ 061-555-8200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예약
1박 4인 기준 주중 15만원 (비성수기)
완도 풀빌라 리조트로 알려진 곳
생일도 리조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지어지고 인기있는데 수영장도 있으니 가격도 꽤나 나간다
혼자 왔다면 마을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고 가족단위나 연인으로 왔다면 특별한 기념일에 이엘리조트에서 하룻밤도 낭만적일 것 같다
용출리갯돌밭, 너덜겅과 함께 굴전마을 구실잣밤나무 숲은 멍 때리기 좋은 곳
살짝 눈을 감고 잎사귀가 반짝이는 소리, 돌 부딪히는 소리,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담아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피곤한 일상에 스트레스가 잔뜩 차올라있다면 새롭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완도 생일도 섬여행을 해보는 걸 추천한다
완도 생일도 대표 관광지 참고!
완도군관광안내소 : 061-550-5151
생일파출소 : 061-553-3112
생일항매표소 : 010-9367-3117
생일보건지소 : 061-550-6890
생일면사무소 : 061-550-6672
완도 생일도 배편
당목항 -서성항 약 25분소요
운항시간표(완농페리호)
1. 당목(발) 6:30, 8:00, 9:40, 11:20, 13:00, 14:20, 15:40, 18:00
2. 생일(발) 7:00, 8:40, 10:40, 12:00, 13:40, 15:00, 16:40, 18:30
3. 완도항 - 용출항 완행선도 있음(2시간소요, 비추)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완도의 또 다른 매력으로 가득한 곳 완도 생일도
올 여름, 특별한 날 혹은새로운 곳을 경험하고싶다면 아름다운 섬 완도 생일도에 방문해보는 걸 추천한다!
- 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사진=광주시 제공봄바람과 함께 벚꽃을 즐기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도시공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벚꽃 만개 시기를 앞두고 도시공원 내 벚꽃명소를 소개했다.사진=광주시 제공우치근린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눈처럼 날리는 벚꽃 비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관람차를 타면 한 폭의 그림같은 벚꽃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패밀리랜드와 동물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상록근린공원은 벚꽃시즌마다 사람이 몰리는 지역 대표 벚꽃명소다. 커다란 팝콘같은 큰 벚꽃이 많이 피어 기념사진을 찍기도 좋다. 커피 한 잔을 들고 잠시 산책을 하다보면 일상의 피로를 잊을 수 있다.사진=광주시 제공수완호수공원(수완제), 쌍암근린공원, 본촌근린공원(양산제)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시간을 내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걷다보면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한다.이 밖에 광주천변, 너릿재 벚꽃길도 봄나들이하며 벚꽃을 즐기기 좋다.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심공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오매광주 제공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매광주(https://tour.gwangju.go.kr/home/main.c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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