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FIU 원장에 박광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임명뉴시스
- [인사]금융위원회뉴시스
- 프랑스 하원, '머리칼에 관한 모든 차별 금지법안' 투표뉴시스
- 윤준병 후보 "4월10일은 윤석열정권 심판의 날" 민주당 필승 다짐뉴시스
- 선방위, '양승태 사법농단 무죄' 이탄희 인터뷰한 MBC에 법정제재 뉴시스
- 6시간 30분 방산협력 마라톤 회의···수출 지원 집중 토의(종합)뉴시스
- 차은우, 브라질·멕시코 팬콘 전석 매진···'미스테리 엘리베이터'뉴시스
- 이재명 부평역 유세 현장서 흉기 소지한 남성 검거(종합)뉴시스
- 여, 조국당 비례 박은정에 "남편 다단계 사기 변호로 22억 돈벼락"뉴시스
- 이태곤, 스태프들에 천만 원 상당 고급 술 무료 나눔뉴시스
이준석 대표·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유족회 초청 받아
입력 2021.08.01. 15:00 수정 2021.08.01. 15:01 댓글 0개김영록 지사 여순사건 국가기념일 제정 건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호남동행 의원들이 지난 30일 여수의 여순사건 위령비와 순천의 여순사건 위령탑을 참배하고, 여순사건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날 여수·순천 방문은 여순사건 유족회가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통과에 힘을 실어준 국민의힘에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족회가 이 대표와 정 위원장 등을 초청한 것이다.
이 대표는 여순사건 위령비를 참배한 뒤 인사말을 통해 "피해자나 희생자 유가족들이 최대한 살아계시는 동안 성과를 내 응어리를 풀어내 드리고 싶은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순항쟁탑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는 "국민의힘은 앞으로 여수와 순천의 아픔과 꾸준히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썼다.
또 그는 여순사건유족회를 만나 "신속하게 여순사건의 아픔을 씻어주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73년의 응어리와 한이 풀어질 수 있도록 여당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기 때문에 이제부터 중요한 부분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과 더불어 배·보상 문제도 이야기해야 한다"며 "더 늦어지지 않게 빠른 진상 규명을 하고 증언을 듣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런 절차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조금의 뒤처짐도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후 순천시 '웃장'을 방문, 상인들로부터 민심을 들었다. 그는 "(반겨주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 호남민들이 국민의힘을 싫어해서가 아닌 그동안 (국민의힘이) 호남을 두려워해서 행보를 하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며 "앞으로는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호남지역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는 5·18 행사 정도만 참석하는 정도의 움직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미래와 일자리에 대한 담론들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호남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 대표와 함께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이 대표에게 ▲'여수·순천 10·19사건' 국가 기념일 지정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 등 5건의 당면 현안을 건의했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mdilbo.com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2022년 5만7천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천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천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전남선관위 "TV 토론회 '꼭' 보고 투표하세요"
-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 · 국회의원 2~3명보다 주기환? 광주시-용산 '연결고리'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10봄바람 타고 유달산 갈까···'달빛더비' 열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