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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호남 지지율 2배 가량 상승···지지자들 고무

입력 2021.07.29. 17:42 댓글 0개
리얼미터 26~27일 9.9%, 직전보다 4.8%포인트 상승
KSOI 4주차 조사 9.7%, 4.2%포인트 올라
"이재명, 이낙연 네거티브 때문, 호남서 3강 구도 예측"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준비된 경제대통령 정세균 후보 지지 노동자 일만인 선언'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최근 호남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지자들이 고무되고 있다.

29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58명을 대상으로 한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정세균 전 총리가 호남지역에서 9.9%를 기록했다.

직전 적합도 조사의 5.1%포인트에서 4.8%포인트, 2배 가량 상승한 반면 이재명 경기지사는 10%포인트, 이낙연 전 대표는 0.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또 TBS(교통방송)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상대로 한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7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정 전 총리가 호남에서 9.7%를 기록, 한주 새 5.5%에서 4,2%포인트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서 참조하면 된다)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 상임대표인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 갑)은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방전도 도를 넘어선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면서 두 후보의 부정적인 평가가 누적된 결과다”며 “두 후보간의 볼썽사나운 공방이 향후 대선에 악영향을 끼치지나 않을까하는 지역민들과 당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이 추세대로라면 정 전 총리가 호남지역에서 크게 반등하며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와 함께 호남지역에서 3강 구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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