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하나은행·광주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랑 나눔 실천

입력 2021.07.23. 18:09 수정 2021.07.23. 18:09 댓글 0개
백혈병소아암광주전남지회에 헌혈증 1천장 등 전달

하나은행과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헌혈증 1천매와 항균 여름이불 30채,후원증서롤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백혈병소아암 환우 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양 기관은 지난 5월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과 항균 여름이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전달,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민식 하나은행 부행장은 "일반인도 극복하기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병마라 싸우며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 하루를 힘겹게 싸우는 환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용기를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은행으로 지역민 곁에 남겠다" 말했다

최현옥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저출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원아모집과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매일 힘든 투병상황을 건뎌내는 환우들을 위해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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