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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된 이경훈, PGA 3M오픈 첫 날 2언더파

입력 2021.07.23. 11:58 댓글 0개
[크롬웰=AP/뉴시스]이경훈이 27일(현지시간) 미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1.06.28.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최근 건강한 딸을 얻은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을 언더파로 시작했다.

이경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블레인의 TPC 트윈 시티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몇몇 선수들이 일몰로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이경훈은 공동 38위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잡았다.

이경훈은 이달 초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는 PGA 투어 80번째 도전 끝에 첫 승을 달성했다.

강성훈은 이븐파 71타 공동 83위를 기록했고, 안병훈은 7오버파 78타로 최하위권에 처졌다. 배상문은 8개홀만 소화한 뒤 기권했다.

리키 파울러, 트로이 메리트(이상 미국),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7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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