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

너무너무 덥지만 푸르른여름~

알록달록 색채를 더해줄 시청 도심생태농업정원을 보여드릴게요!

자 그럼 바로 뾰로롱~~

여기여기 깔끔한 정원좀 보세요!!

광주광역시청 앞 정원에는 농촌문화의 모습과 즐거움의 힐링이 담긴 도심 생태농업정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성되었답니다~!!

생태농업정원은 계절별 농작물, 꽃, 농촌문화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광주만의 특색을 살린 힐링 정원인데요~

이번 생태농업정원은 '너에게 휴식을 보낸다, 쉼이 있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편한 시골집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요.

정원 정면이는 둥근 원 모양의 조형물에 '쉬어가길', '함꼐가길'문구가 새겨져 있어 잠시 벤치에 앉아서 더운날씨에 휴식을 알려주고 있어요 ㅎㅎ

꽃밭에서 앉아 쉴수도있고 꽃이랑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조형물 주변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이 심어져 있어요

한번피면 100일동안 피어있다는 노란색이 선명한 백일홍!

잎색깔이 2가지로 화려함을 뽐내는 콜레우스 그리고 잎이 뾰족한 육질모양의 예쁜 채송화도 건강하게 피어나 있습니다~

꽃 종류 이외도 푸른 잎이 뾰족하게 자라난 흰줄무늬 큰갈대와 봄에는 황금색을 여름이면 녹색으로 변했다가 겨울에는 갈색으로 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황금측백나무들도 곳곳에 심어져 있습니다~

여러 식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요 ㅎㅎ

작은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볼까요??

그럼 동화속 오두막 처럼 아기자기 귀여운 초가집이 있네요

나름 방 2개에 걸터앉을 수 있는 마루에 부엌도 있는 초가집이에요 ㅎㅎ

옆에는 초가집에 어울리는 장독대도 있으며 주위로는 잘 가꿔진 풍성한 식물들이 돋보이죠??

사람입술색 모양의 토레니아와 옆에는 주황색의 메리골드가 심어져 있구요~

옛날에 집마다 심어졌던 맨드라미와 나팔꽃 모양의 향기가 좋은 페츄니아도 심어져 있습니다!!

초가집 뒤편에는 요즘0 아~주 맛있는 옥수수가 열리는 옥수수나무도 심어져있네요~

탱글탱글 옥수수 쪄먹고싶다 ㅠㅠ

초가집 옆쪽엔 호박덩굴도 심어져있네요~!!!

줄기가 지붕까지 자란걸 보아 곧 꽃도 피고 호박열매도 맺을것같은데요???

호박꽃잎 앞에는 고추밭도 조성되어 풋고추와 빨간고추가 자라고 있더라구요!

와~ 이 초가집 주인은 정말 부지런한가봐요 ㅎㅎㅎ

상추도 심어져 있구요~~

또 페츄니아꽃 뒤에 잎이 넣은 식물이 자라고 있는거 보이세요???

그 속에서는 우리나라의 여름 대표 열매채소인 가지가 주렁주렁 열리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이 곳 밭은 없는게 없는 보물상자같아요!

더운날씨~ 시청앞에 조성된 아기자기한 농원!!

동심을 자극하는 생태농업정원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