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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출범···"취약지역·세대 발로 뛸 것"

입력 2021.07.22. 11:57 댓글 0개
정병국 위원장·유민봉 부위원장 체제
"당의 외연확장 위해 발로 뛸 위원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청년정치학교 교장인 정병국 전 의원이 지난해 6월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강의하고 있다. 2020.06.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은 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단을 전날 공식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재영입위는 정병국 위원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여성은 5명이다.

20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역임한 유민봉 전 성균관대 교수가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임재훈·김수민 전 의원도 위원회에 들어갔다.

인재영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IT 등 전문분야 활동가 및 그간 당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역이나 세대 및 단체에서 당의 외연확장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뛸 수 있는 위원들이 대다수"라고 강조했다.

각 분야 전문가인 김광용 전 한양대 겸임교수, 윤종영 국민대 교수, 황유정 명지대 겸임교수, 김기범 부산외대 교수 등과 청년 대표 오재웅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이윤환 청년정치학교 총동문회장, 이슬아 박스오블리스 대표 등이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재영입위는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분야별·지역별 맞춤형 인재 발굴 및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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