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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늘면서 사고도 증가···작년 오토바이 사망 525명

입력 2021.07.22. 10:18 댓글 0개
오토바이 사고 2만1258건…1.7% 증가
사망자 증가는 최근 5년 사이에 처음
[서울=뉴시스]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가 최근 5년 사이 처음으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배달서비스 수요가 늘어나자 이륜차 사고도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이륜차 교통사고 건수는 총 2만1258건으로 1년 전 2만898건보다 1.7% 증가했다.

오토바이 사고는 지난 2016년 1만8982건을 기록한 뒤 2018년 1만7611건까지 줄었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2년 연속 증가했다.

꾸준히 감소하던 사망자 수도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지난해 이륜차 사고 사망자 수는 525명으로 전년(498명)보다 약 5.4% 증가했다. 최근 5년 사이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관련 사고 부상자 수는 2만7348명으로 전년(2만6514명) 대비 약 3.1% 늘었다.

도로교통공단은 배달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이륜차 운행이 늘어난 것이 사고가 많아진 주요 원인으로 보고있다.

임희철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장은 "이륜차는 사고발생시 운전자를 보호해줄 장치가 없어 신호준수, 정속주행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며 "배달종사자와 이륜차 운전자 대상 교육을 확대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륜차 안전운전 수칙 관련 카드뉴스와 포스터 안내물 등을 제작해 배달 사업장에서 활용하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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