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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과대, 그린수소에너지 공동 연구센터 설립한다

입력 2021.07.07. 14:30 댓글 0개
독일 프라운호퍼와 상호 협력의향서 교환
[나주=뉴시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단계별 조성 조감도. (이미지=한전 제공) 2021.05.31. photo@newsis.cp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조합과 그린수소에너지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상호 협력의향서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조합은 독일 전역에 72개의 연구소를 운영 중인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조합으로, 수소 분야 R&D를 선도 중인 세계적인 수소에너지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2022년 6월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캠퍼스에 공동 수소연구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공동 수소연구센터에는 기술성숙도 차원에서 장벽이 가장 높은 그린수소 에너지기술 연구를 위한 소규모 연구설비(Lab-Scale)를 공동 구축하고, 나아가 상용화 검증을 위한 설비(Pilot-Scale) 플랜트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윤의준 총장은 "프라운호퍼 측과 그린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에너지 연구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5대 에너지 중점 연구분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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