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0년생 멋있다 소문이 천리까지 펴져요뉴시스
- 랄랄 "살찌는 모습 우울해···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뉴시스
- '♥안정환' 이혜원 "지퍼 올려 주는 여사친? 이혼할 것"뉴시스
- 기시다 "北日 성과내는 관계 쌍방에 이익···고위급 접촉 계속"(종합)뉴시스
- [속보]유엔대사 "러, 전체 유엔 대북제재에 1년 일몰 적용 주장"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패널 사라진다···러 반대로 임기연장 실패(2보)뉴시스
여검사 돌풍···박은정·임은정은 요직, 대변인도 싹쓸이
입력 2021.06.25. 15:13 댓글 0개박은정 감찰담당관은 성남지청장
법무·대검·중앙 공보관 모두 '여성'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25일 단행된 대규모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이른바 '윤석열 라인'이 주요 보직에서 배제된 가운데 이들과 대척점에 섰던 임은정(46·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과 박은정(49·29기) 감찰담당관은 중용됐다.
법무부는 이날 고검검사급 검사 652명, 일반검사 10명 등 검사 662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제청·시행했다.
임 연구관은 이번 인사에 따라 내달 2일부터 법무부 감찰담당관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검찰 조직을 향해 지속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임 연구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재임 당시 대검에 입성, 감찰 관련 업무를 맡았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 처리 과정에서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자신을 관련 업무에서 배제했다는 취지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대검 부장·고검장 회의가 해당 사건 무혐의 처분을 유지하는 취지 결정을 내리자 "윤 전 총장과 조남관 차장에게 역사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법무부·대검 합동감찰에 참여해 당시 처분 과정을 확인하고 절차를 개선하는 작업을 맡았다.
박 담당관은 이번 인사에서 수도권 내 성남지청장으로 이동하며 차기 검사장 승진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그는 윤 전 총장 징계 국면에서 감찰에 나서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류혁 감찰관을 '패싱'하고 추 전 장관에게 직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법무부는 이들 인사를 '여성검사 우수자원 발탁'으로 소개했다. 우수 여성 검사들을 두루 중용함으로써 양성평등의 조직문화 확립에 기여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해당 인사 기조에 따라 법무부와 대검, 서울중앙지검의 대변인과 공보담당관이 모두 여성검사들로 채워졌다. 법무부 대변인은 박현주(50·31기) 서울동부지검 여조부장, 대검 대변인은 서인선(47·31기)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은 이혜은(46·33기) 평택지청 형사1부장이 맡게 됐다.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48·33기) 법무부 양성평등정책특별자문관은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태스크포스) 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앞서 서 검사는 해당 TF 대외협력팀장으로 참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신축아파트 분양권을 소유한 것처럼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50대가 구속의 갈림길에 놓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사기와 사문서위조 혐의로 A(5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분양권 구매자 4명을 상대로 총 4억3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조사결과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는 분양권 구매자들에게 서구 쌍촌동의 한 신축아파트 34평형 분양권을 갖고 있다고 속였다.또 아파트가 준공되면 무조건 '피(프리미엄)'가 붙는다며 구매를 유도했다.그는 분양권 매매 과정에서 아파트분양권 매매 계약서 대신 계약금을 지불했다는 가짜 입금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 구매자들에게 건넸다.경찰은 A씨의 범행을 도운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警 운전자 추적 중
- · 광주 도심서 사고 난 고가 외제차 발견···잠적 운전자 추적
- · '휠체어 설비 없는 버스는 차별' 소송, "장애인 이용 노선부터 추리자"
- · 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8"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9"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