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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비에 날아간 안타···최지만, 3경기 연속 침묵
입력 2021.06.25. 11:50 댓글 0개탬파베이는 보스턴에 1-0 승리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잘 맞은 타구가 상대 호수비 탓에 안타로 연결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보스턴전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침묵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3(74타수 18안타)로 떨어졌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의 호수비에 아쉬움을 삼켰다.
최지만은 5회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닉 피베타의 5구째 시속 95.3마일(약 153.4㎞)짜리 직구를 노려쳐 오른쪽 외야로 멀리 날아가는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보스턴 우익수 헌터 렌프로가 전력질주한 뒤 점프 캐치로 잡아내면서 안타로 연결되지 못했다.
최지만은 7회 2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보스턴이 마운드를 우완 선발 피베타에서 좌완 불펜 조시 테일러로 교체하자 탬파베이 벤치도 좌타자 최지만 대신 우타자 마누엘 마고를 내세웠다.
마고가 고의4구로 걸어나갔으나 후속타자 조이 웬들이 좌익수 뜬공을 쳐 탬파베이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8회 1사까지 보스턴 투수진을 상대로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다가 9회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의 대타로 나선 마고가 발로 결승 득점을 만들어냈다.
0-0으로 맞선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뽑아낸 마고는 도루와 이때 나온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나아갔다.
마고는 이후 2사 2, 3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맷 반스의 폭투를 틈 타 홈인, 팀에 1-0 승리를 선사했다.
2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45승째(31패)를 올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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