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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신규감염 16명·본토 '0명'...무증상 18명

입력 2021.06.24. 11:19 댓글 0개
중증환자 15명 포함 492명 치료 중...총 접종 22일까지 10억7178만 회분
[베이징=AP/뉴시스]2일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중국의약집단 시노팜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06.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8명 줄어든 16명이 생겼으며 모두 국외에서 유입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6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1669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새 환자는 광둥성에 8명, 쓰촨성 3명, 윈난성 3명, 라오닝성 1명, 푸젠성 1명이 들어왔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6477명이 됐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381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9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18명이다. 전부 국외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463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43명이 외국에서 유입했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6541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05만3735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1만9292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자 381명을 합쳐 492명으로 전날보다 22명 크게 줄었다. 이중 중증환자가 15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2일까지 10억7178만3000 회분으로 증가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2명 많은 1만1898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619명이 퇴원하고 210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53명이 걸렸지만 격리 치료 중인 2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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