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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타다, 통합 멤버십 '패스포트' 출시···차량대여 50% 할인

입력 2021.06.23. 19:21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자회사 VCNC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쏘카와 타다 두 서비스의 할인, 적립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상품 '패스포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패스포트의 연 가입비는 2만9900원이며, 첫 가입 즉시 7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패스포트 구독자에게는 쏘카 차량 대여료 50% 할인 혜택이 상시 제공된다. 또 초기 가입자의 경우 기간 한정으로 타다의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를 한 달 내내 20% 할인받을 수 있다.

패스포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쏘카와 타다를 이용할 때 최대 5%의 금액을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 있다. 각 서비스에서 적립된 크레딧은 쏘카 차량을 빌리거나 타다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패스포트 서비스는 어느 앱에서 가입하든 쏘카와 타다 가입시 등록한 전화번호로 연동돼 두 서비스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여권(패스포트)만 가지고 있으면 전세계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처럼, 일상에서 이동이 필요할 때 상황에 맞게 쏘카와 타다를 골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을 선보일 것"이라며 "쏘카와 타다가 이동이 필요한 모든 일상 속에 녹아들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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