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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로 6홈런·투수로 선발승' 오타니, MLB 이주의 선수

입력 2021.06.22. 07:23 댓글 0개
[오클랜드=AP/뉴시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1.06.17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 시즌 성공적으로 '투타 겸업'을 이어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7)가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리그(MLB)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오타니를,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카일 슈와버(28·워싱턴 내셔널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최근 6경기에서 타자로는 홈런 6방을 때려내고, 투수로는 선발승을 거뒀다.

16일과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오타니는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했다. 마운드 위에서 6이닝 5피안타(1홈런)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1패)를 거둔 오타니는 타자로는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 다음날인 19일 디트로이트전에서 오타니는 홈런 두 방을 몰아쳤고, 20일과 21일 디트로이트전에서도 홈런 1개씩을 쏘아올렸다.

오타니는 21일까지 시즌 23홈런을 기록하며 MLB 홈런 공동 선두를 달렸다.

오타니가 이주의 선수로 뽑힌 것은 빅리그 데뷔 이후 세 번째다. 그는 데뷔 시즌인 2018년 두 차례 이 상을 받았다.

올 시즌 워싱턴에 둥지를 튼 슈와버도 지난 한 주 동안 괴력을 뽐냈다.

슈와버는 지난주 치른 7경기에서 홈런 6방을 쏘아올렸고, 타점 11개를 쓸어담았다. 장타율이 1.077에 달했다. 특히 슈와버는 20일 뉴욕 메츠전에서 2개, 21일 메츠전에서 3개의 홈런을 작렬했다.

2015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은 슈와버는 MLB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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