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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추락' KIA, 험난한 수도권 원정 6연전 돌입

입력 2021.06.22. 07:00 댓글 0개
선두 LG는 까다로운 상대 SSG·삼성 연이어 만나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8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가 4-0 승리를 거둔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04.28.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선발진 공백 속에 최하위로 추락한 KIA 타이거즈가 힘겨운 수도권 원정 6연전에 나선다.

지난 주말 LG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패배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진 KIA는 24승 37패가 돼 최하위까지 밀려났다.

KIA는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와 다니엘 멩덴이 나란히 굴곡근 부상으로 빠져 선발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명진, 김유신 등 대체 선발도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6월 이후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6.04로 최하위고, 선발 평균자책점은 7.02로 더 좋지 못하다.

여기에 최형우와 나지완, 류지혁 등 주축 타자들이 빠지면서 타선도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6경기에서 KIA의 팀 타율은 0.226에 머물렀다. 지난주 KIA의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575로 같은 기간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그쳤다.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KIA는 험난한 수도권 원정 6연전에 나선다. 수원에서 KT 위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고척으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와 대결한다.

KIA는 올 시즌 KT와 6차례 대결에서 1승 5패로 크게 밀렸다. 특히 지난 4월 30일~5월 2일 원정 3연전에서 내리 졌다. '수원 공포증'을 털어내야 연패 탈출이 가능하다.

그나마 키움을 상대로는 5전 전승을 거뒀다. 다만 4월 6일과 7일 모두 연장 끝에 1점차로 이기는 등 어렵게 승리를 가져갔다.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LG 트윈스는 까다로운 상대를 연이어 만난다. 인천에서 SSG 랜더스와 3연전을 치르고, 선두에 단 2경기 차로 뒤진 4위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한다.

올 시즌 LG는 SSG와 6번 대결해 2승 4패에 머물렀다.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 4패로 뒤져있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6-0으로 승리 거둔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1.06.20. bjko@newsis.com

SSG와 4월 9~11일 3연전에서는 위닝 시리즈를 거뒀지만, 5월 21~23일 원정 3연전에서는 모두 졌다.

삼성을 상대로도 4월 30일~5월 2일 원정 3연전을 내리 내줬다. 2승을 거둔 것은 지난달 14일과 15일 홈경기에서였다.

LG는 인천, 대구 원정의 좋지 않은 기억을 지워야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다. LG와 공동 2위 KT, SSG와 격차는 불과 1.5경기 차다.

◇6월 넷째 주 프로야구 일정

▲22일~24일

키움-두산(잠실) LG-SSG(문학) NC-롯데(사직) 한화-삼성(대구) KIA-KT(수원)

▲25일~27일

롯데-두산(잠실) LG-삼성(대구) SSG-NC(창원) KIA-키움(고척) KT-한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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