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랑포룸 빈' 피터 폴 카인라드 "협업하고 싶은 작곡가? 진은숙이죠"[문화人터뷰]뉴시스
- 모양세 빠진 국힘 충청권 후보 결의대회··· 한동훈 서울·경기행뉴시스
- 데프콘 "이 분은 남규홍 PD님 조카야?" 의심···누구길래뉴시스
- 프로농구 LG 양홍석 등 10명, 5월 상무 입대뉴시스
- '인분 먹이며 가혹행위' 목사, 항소심서 징역 3년 구형뉴시스
- 울주군청 씨름단, 평창오대산천장사대회 단체전 우승뉴시스
- 김신영, 최태성 아재 개그에 "차라리 항공권을 주시라"뉴시스
- 금융위, FIU 원장에 박광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임명뉴시스
- [인사]금융위원회뉴시스
- 프랑스 하원, '머리칼에 관한 모든 차별 금지법안' 투표뉴시스
한·미·일 북핵 협의··· 성김 "北과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만날 것"
입력 2021.06.21. 12:57 댓글 0개"북한 문제, 긴밀한 협조가 공동목표 달성에 필수적"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1일 "북한이 우리의 대북 지원과 언제 어디서나 전제조건 없이 만날 수 있는 우리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를 계속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우리의 정책은 북한과의 외교에서 열려 있고, 조율되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15일 전원회의에서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하며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 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은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대북 정책 설명을 위한 미국 정부의 접촉 제안에 대해 "잘 접수했다"는 반응을 보였을 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대화 재개 의사를 표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계속 이행할 것"이라며 "모든 유엔 회원국들, 특히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북한이 국제사회에 가하는 위협을 다루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3국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끝난 후 첫 3자 회담이자 올해 첫 3자 회담"이라며 "대북정책 검토 과정 내내 한국과 일본이 제공한 긴밀한 협조와 정보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 동맹국 및 다른 협력국과도 계속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문제에 대해 오랜 경험을 통해, 긴밀한 협조가 우리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3국 사이의 긴밀한 협력과 의사소통의 우선 순위를 계속 정하겠다"고 했다.
노규덕 본부장은 "지난 몇 달 동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과거의 노력을 재검토해 배운 교훈을 되새겼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고 했다.
이어 "3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회의는 매우 시기적절하며, 조만간 우리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나코시 국장은 "3국 협력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3국 외교장관은 미국의 대북 정책 검토 직후인 지난달 런던에서 좋은 회담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2022년 5만7천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천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천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전남선관위 "TV 토론회 '꼭' 보고 투표하세요"
-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 · 국회의원 2~3명보다 주기환? 광주시-용산 '연결고리'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10봄바람 타고 유달산 갈까···'달빛더비' 열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