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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제천 친환경 여행 상품 출시

입력 2021.06.21. 11:48 댓글 0개
[서울=뉴시스]충북 제천 청풍호 (사진 = 한국관광공사) 2021.6.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친환경·저탄소 교통수단인 'KTX-이음'을 이용해 제천 지역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인 '우리끼리 제천 착한여행'을 21일 출시했다.

최근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충청북도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충북 착한(친환경) 여행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기동력 고속철도인 KTX-이음과 지역 관광택시를 연계시켰다. 관광지는 공사와 충북이 지난달 발표한 착한여행 캠페인 추천관광지 20선을 코스로 한다.

참가자들은 KTX-이음으로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제천역에 도착, 바로 관광택시를 이용해 의림지·청풍호반 등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상품은 당일과 1박2일로 구성돼 있으며, 요금은 2인 기준으로 각각 10만5600원, 37만7800원부터다. 상세 정보는 레츠코레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7월에는 단양여행 상품도 출시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착한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동차 업계와 협업해 전기차를 이용한 친환경여행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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