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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확진자 1명 추가···한방병원 변이 여부 검사

입력 2021.06.21. 11:17 댓글 0개
스탠드바 집단감염 24명으로 늘어
한방병원발 접촉자 158명 자가격리
[순천=뉴시스] 순천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순천지역 스탠드바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총 24명으로 늘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천 스탠드바 손님 1명(1593번)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 스탠드바는 지난 6일 업주(1519번)가 첫 확진된 후 종업원과 손님 등 24명이 감염됐다.

전남도는 순천지역 한방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접촉자 158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지난 19일 확진된 1582번 환자의 한방병원·가족모임을 매개로 8명이 추가 확진됐다.

1582번 환자를 포함해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1587번·1588번 환자 세 명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지난 10일과 7일 접종했으나 항체가 형성되기 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도는 확진자들이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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