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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시즌 3번째 동시 등판서도 동반 선발승 불발

입력 2021.06.21. 11:17 댓글 0개
류현진은 볼티모어전서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
김광현, 4이닝 1실점 호투에도 교체…시즌 5패
[볼티모어=AP/뉴시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0일(현지시간) )이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고 시즌 6승을 달성했다. 2021.06.2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한국 대표 좌완'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3번째 동시 출격에서도 동반 선발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웃었지만, 김광현은 아쉬움을 삼켰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을 3피안타(1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막았다.

6-1로 앞선 8회말 교체된 류현진은 토론토의 7-4 승리와 함께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1회말 1사 후 트레이 만시니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지만, 이후 볼티모어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3회부터 7회까지 류현진이 출루를 허용한 것은 5회 2사 후 페드로 세베리노를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전부였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포수 리즈 맥과이어는 "류현진은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 재미있다. 마치 류현진과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 같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김광현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1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이 김광현의 유일한 실점이었다.

[애틀랜타=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20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2021.06.21.

김광현은 0-1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더블헤더라 7이닝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0-1로 끌려가던 세인트루이스는 만회점을 내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0-1 패배를 당했고, 김광현은 시즌 5패째(1승)를 떠안았다.

지난해 9월 25일 동반 선발승을 거뒀던 류현진과 김광현이 올 시즌 같은 날 선발 등판한 것은 올 시즌 세 번째다.

첫 번째로 같은 날 선발 마운드에 오른 이달 5일 류현진과 김광현은 나란히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5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김광현은 3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16일에는 둘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당시 류현진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6이닝 3실점, 김광현은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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