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교육청-네이버(주),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

입력 2021.06.14. 17:20 수정 2021.06.14. 17:20 댓글 0개
전남교육현장 개선 업무협약

전남도교육청과 네이버(주)가 14일 전남 교육현장의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미래형 학습시스템 도입 및 개선을 위한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지원 ▲교육청 및 학교 요구 사항에 기초한 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교사와 학생들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 교육청 통합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다. 교사는 수업 목적에 맞춰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연동하고 학생은 교사와 동일한 수업 환경에 접속해 맞춤형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최대 500명이 동시 참여 가능한 양방향 화상 도구인 웨일온도 적극 활용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기존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syudy.jnei.go.kr)와 네이버'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연동해 전남의 교원 및 학생, 학부모에게 맞춤형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8월에는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 참여형 공유 서비스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고광진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네이버(주)와 협력해 전남 학교 현장의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미래교육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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