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에도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세···미분양 6.5만 가구 육박뉴시스
- 입시 혼돈 속 치러진 3월 학평···"취약점 확인해 수능준비 몰두를"뉴시스
- 아반떼, 쏘나타 운행대수 뛰어 넘고 1위···비결은?뉴시스
- 손석구 '댓글부대' 일일천하···'파묘' 주말 접수 가나뉴시스
- [영화평 300] 이 아우라, 이 카리스마뉴시스
- 구름 많은 충북, 1㎜ 안팎 '비소식'···한낮 최고기온 '16도'뉴시스
- 청소년에 속아 술·담배 판 '사장님'···오늘부턴 구제한다뉴시스
- 71년에 한번 오는 혜성, 韓서는 못 본다?···하반기 '대혜성'은 기대해야 뉴시스
- 뉴욕증시 PCE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법조(3월29일 금요일)뉴시스
광주시, 올해 지방직 공채 한 달 앞당겨 진행
입력 2021.06.14. 16:13 수정 2021.06.14. 16:15 댓글 0개
감염병 대응인력 조기배치 및 정책현안 차질 없는 추진 고려
광주시가 코로나19 대응인력 조기 배치와 정책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 첫 광주시 지방직 공채시험 채용 절차를 1개월 이상 단축하기로 했다.
주요 일정은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6월22~23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7월2일 ▲면접시험 7월19~26일 ▲최종합격자 발표 7월30일 등이다.
필기 합격자의 학력·경력, 자격·면허증은 응시자가 애초 공고문의 면접 최종일인 8월17일까지 유효함을 입증한 경우 인정키로 했다.
특히, 감염병 대응인력 조기 배치를 위해 보건직렬(간호·보건·보건연구사·의료기술)은 8월초 신규자 교육을 거친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5일 2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뤄진 제1회 지방직 임용시험은 일반행정 등 23개 직류에 7천25명이 응시해 출원인원 9천265명 대비 75.8%의 응시율을 보였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14일 "철저한 준비로 지방직 공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규 인력 조기 충원으로 감염병 대응과 주요 시책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지경기자 jkpark@srb.co.kr
저작권자 ⓒ 무등일보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 입시 혼돈 속 치러진 3월 학평···"취약점 확인해 수능준비 몰두를"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북특별자치도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지난 28일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2024.03.28. pmkeul@newsis.com[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 등으로 입시판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전국 고등학생들이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치렀다. 고3 수험생들은 이번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이 취약한 과목과 문제 유형 등을 분석해 수능 준비에 활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전국 17개 시·도 1921개 고교에서 약 125만명을 대상으로 3월 학평이 시행됐다. 이 중 고3 학생들은 약 39만7632명이 응시했다.3월 학평은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이 치르는 첫 수능 형태의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평을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고, 시험 결과에 따라 내년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에도 참고할 수 있다.다만 3월 학평 점수를 지나치게 과신하거나 실망해선 안 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학평은 6, 9월 치러지는 모의평가와 달리 N수생이 참여하지 않고 시험 범위가 좁아 수능성적보다 성적이 잘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특히 올해는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따라 N수생 유입이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3월 학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실제 수능에서는 의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노리는 N수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의미다.점수에 연연하기 보다, 시험을 통해 그간의 학습 성과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얘를 들어 학습했다고 생각한 과목과 영역의 정답률이 낮게 나왔다면, 학습 방법이나 자신의 학습 태도를 되돌아봐야 한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3월 학평은 수학 선택과목이 전 범위가 아니고, 탐구영역의 경우 과학탐구도 I 과목만 보기 때문에 학습 완성도가 부분적으로 다를 수 있다"며 "점수 자체에 신경쓰기 보다, 겨울방학 동안 자신이 주력으로 공부했던 과목과 분야의 문제를 잘 맞혔는지 판단하는 도구로 학평을 활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시험 결과가 예상 만큼 잘 나오지 않았어도 낙담할 필요는 없다. 전문가들은 남은 7~8개월 동안 충분히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시험을 치르는 동안 저지른 실수와 잘못된 습관을 복기해 이를 극복할 나름의 방안을 세워보는 것도 중요하다.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3월 학평은 수능 대비 쉽다고 해도, 체감 난이도는 높고 고3의 경우 잘 보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고3은 발전 가능성을 두고 있는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학평 점수는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야 하고, 이 점수로 입시가 결정됐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김 소장은 "긴장된 상태에서 처음 시험을 본 것이기 때문에, 시험에서 자신이 어떤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하는지 복기해봐야 한다"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실력과 점수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근사치로 만들려면 시험을 보는 훈련과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올해 대입은 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 등으로 입시환경에 변수가 많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입시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해 차분하게 모의고사 실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김 소장은 "입시적인 변화는 대학의 모집요강이 제일 중요한데, 이는 5월이 돼야 나오기 때문에 입시 변화나 예측에 흔들리지 말고 학습에 집중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무전공 선발 확대의 경우 어느 정도 규모로 진행될지 대학에 따라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결국 학생들의 학평과 평가원 모의고사 점수가 대입 준비에 크게 영향을 주게 돼있다"며 "정시에서 어느 정도로 지원할 수 있는지 수준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서 자신이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서를 써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입시 환경이 변화하는 것에 혼란스러워 하기보다, 차분하게 모의고사 성적을 끌어올리는 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 · 의대교수 사직 이어지는데 정부 "접수된 것 없다"···무슨 얘기?
- · [교육소식]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인재양성사업 평가 '우수' 등
- · 전남교육청, 미래교육박람회 참여국과 교류 네트워크 만든다
- · [교육소식]김동진 광주대 총장, 신입생과 '토크콘서트' 등
댓글0
0/300
많이본 뉴스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
키워드뉴스
댓글많은 광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