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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상대 가나 축구대표팀, 확진자 빼고 입국

입력 2021.06.10. 11:17 댓글 0개
격리 후 제주 이동…12·15일 제주서 올림픽대표팀 평가전
가나, 지난 5일 일본과 평가전서 0-6 대패
[서울=뉴시스]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축구 올림픽대표팀의 평가전 상대 가나 선수단이 입국한다.

1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가나 선수단은 이날 오후 2시경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한다.

제주도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학범호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한국과 가나는 오는 12일과 15일 제주도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대결한다.

가나는 한국에 오기에 앞서 일본을 거쳤다. 일본에서 가나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란이었다. 해당 선수는 한국에 오지 않는다.

선수 18명을 포함해 총 32명으로 꾸려진 가나 선수단은 입국 이후 곧장 격리시설로 이동한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내일 오전 음성을 확인하면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이동할 예정이다.

7월 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소중한 평가전 기회지만 제대로 된 실전 점검이 될지는 미지수다.

가나는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벌어진 일본 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6으로 대패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학범 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31일 제주 강창학 운동장에서 소집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1.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이 와일드카드(25세 이상)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비수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와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를 모두 내보내며 최정예로 나섰다고 해도 심하게 기울어진 결과다.

일본 현지 반응을 보면 가나 선수단의 주축이 실제 U-24보다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가나의 U-24 대표팀은 이름에 불과했다. (이 연령대의 선수는) 4명 미만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전) 선발 라인업 11명의 평균 연령은 20.1세에 불과했다"며 "거의 U-20 대표팀이라고 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원했던 목적을 달성했는지, 가나가 올림픽 가상 상대로의 가치가 있었는지 의문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사무엘 크와시 파빈 가나 감독은 "올해 U-20 아프리카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뛰었던 선수들이 많지만 리그 때문에 이번 원정에는 오지 못했다"며 "우리는 팀을 구성한지 오래 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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