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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기초단체장 예상 후보들 '역시나' 였다
입력 2021.06.07. 11:17 수정 2021.06.07. 19:37 댓글 1개전남 군지역일수록 나이↑여성↓
최대 격전지는 여수·나주·광양·영암
경찰, 상인회 등 이색 이력 ‘눈길’
지방선거를 1년 앞둔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시·군·구에서는 169명의 후보들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들 중 과반수인 85명은 60대 남성이었고 당적은 민주당으로 편중돼 있었다.
지역별 경쟁률 평균은 6.25:1이지만 여수·나주·광양·영암지역은 모두 후보자 수 10명을 넘겨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무등일보는 지난달 31일자로 보도한 'D-1년, 누가 뛰나-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출마 예상) 후보들'과 이후 출마 의사를 보인 추가 후보를 합쳐 어떤 특징이 있는지 분석했다.
◆광주·전남은 '파랑 일색'
지방선거 출마 예상 후보들의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통일되다시피 했다. 현재 당적이 없는 43명을 제외하면 더불어민주당에 소속되지 않은 후보는 3명 뿐이었다.
이번 선거후보자들 중 민주당에 소속된 이는 123명으로 전체의 72.8%에 달한다. 당적이 없는 후보를 제외하면 민주당 후보의 비율은 97.6%까지 올라간다.
민주당 이외의 당에 소속된 예비후보는 목포시 박흥률 후보(열린민주당), 영암군 박소영 후보(민생당)와 이보라미 후보(정의당) 뿐이다.
모든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정리되는 곳도 있다. 광주 서구·남구, 담양·구례·보성·해남·완도·신안 등 8개 선거구는 전체 출마 예상 후보가 같은 당으로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청년·여성이 안 보인다
청년정치인과 여성정치인이 증가하는 흐름에도 이번에 조사한 예상 후보군은 특정 성별·연령에 치중돼있다. 전체 후보 중 87.6%인 148명은 50~69세 남성이었다.
평균 연령은 60.13세로 60대가 88명(52%)로 과반 이상을 기록했으며 50대 67명(39.6%), 70대와 40대가 각각 7명(4.1%)였다. 만 25세부터 출마가 가능함에도 25~39세 사이의 '청년 후보'는 한 명도 없었다.
후보 평균연령은 전남 군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구청장, 시장, 군수 순으로 각각 평균 57.2세, 59.6세, 61.2세를 기록했다.
최고령과 최연소 후보자는 각각 강진군 곽영채(74)후보와 나주시 최용선(44)후보였다.
여성후보는 7명으로 전체의 4.1%수준에 머물렀다. 이 비율 역시 군 지역에서 가장 낮았는데 구청장(7.1%), 시장(6.5%), 군수(2.1%)순이다.
▲최대 격전지는 '여수', '나주'
최다 출마 예상지역은 각각 11명이 출사표를 던진 여수시와 나주시로 보인다. 광양시와 영암군에서도 10명의 후보가 출마를 예고하고 있다.
광주시 자치구 중에서는 7명이 후보로 거론되는 서구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무원 사이 이색이력은
전체 후보자 중 58%(98명)은 전현직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이 차지했다. 행정직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근무자도 다수였다.
교육 관련 이력을 가진 자들로는 영암군 조성남 후보, 광양시 서장원 후보, 보성군 변재면 후보가 대학교수 또는 총장으로서의 이력을 내세웠다.
나주시 김도연 후보는 전 소방서장, 고흥군 김학영 후보와 여수시 권세도 후보는 전직 경찰서장이라는 이력으로 선거에 출마한다.
이외에도 변호사(여수 정기명, 순천 손훈모), 금융인(서구 배인수, 담양 최화삼), 전통시장상인회장(구례 최용환) 등 다양한 직종이 후보목록에 올랐다. 안혜림기자 wforest@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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