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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20일 양키스전 등판···"많은 이닝 소화할 것"

입력 2021.05.18. 07:36 댓글 0개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5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양현종은 2회 말 미치 가버에서 1점 홈런을 허용했다. 2021.05.06.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2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등판한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20일 양키스전 선발을 묻는 질문에 "양현종이 많은 이닝을 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발 등판을 예고한 것은 아니다. 우드워드 감독은 "우완 투수 중 한 명이 먼저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선발 등판해 짧은 이닝을 소화하는 오프너를 기용한 뒤 양현종을 마운드에 올려 긴 이닝을 맡기겠다는 생각이다.

우드워드 감독은 "(우타자가 많은) 양키스 타선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감독의 예고대로라면 양현종은 빅리그 5번째 등판에 나서게 된다.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조건이 다른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떠난 양현종은 초청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나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4월 27일 드디어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양현종은 콜업 당일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4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4⅓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한 양현종은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마침내 빅리그 선발 등판의 꿈을 이뤘다. 양현종은 선발 데뷔전에서 3⅓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4경기에서 16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등판할 때마다 3이닝 이상씩 던지고 있는 양현종은 20일 양키스전에서도 선발로 나서지는 않지만, 오프너 바로 뒤에 등판해 긴 이닝을 소화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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