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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청·시내버스에 내걸린 '5·18 현수막'
입력 2021.05.17. 14:53 댓글 0개권영진 대구시장, 41주년 5·18 기념식 참석
[대구·광주=뉴시스] 정창오 송창헌 기자 = 병상 연대 등을 통해 달빛동맹을 이어온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추모와 기념에도 맞손을 잡았다.
1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또 시청사 외벽에 '오월, 시대와 눈맞추다, 세대와 발맞추다'라는 글귀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현수막은 광주시청사에 게시된 것과 똑같은 내용으로 제작됐다.
대구와 광주는 영·호남 대표도시로 국민대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영·호남의 실질적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약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실제, 광주시는 지난 2019년 대구 2·28민주화운동을 기리기 위해 228번 시내버스를 신설하고 '2·28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이라는 문구를 시내버스 전면에 부착해 민주화운동의 효시인 2·28운동을 광주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지난 2월에는 광주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공식 참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는 병상 연대를 통해 지자체 간 방역연대의 표상이 되기도 했다.
대구시도 518번 시내버스 17대에 '달빛 동맹으로 상생·협력하는 대구·광주, 평화로 하나되는 5·18 민주화운동', '2·28과 5·18로 하나되는 대구·광주'라는 문구를 시내버스 3면에 부착, 오는 23일까지 시민 홍보전에 나설 예정이다.
두 지자체는 이밖에도 대구∼광주고속도로 조기 확장 개통, 친환경차 선도도시 업무 협약, 남부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한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에 뜻과 역량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영·호남 6개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영·호남 공동번영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달빛내륙철도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공동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달빛동맹은 영·호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하나되게 만들고 지역감정을 벗어나 이 땅의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시켜 나갈 것"이라며 "문화예술 뿐아니라 달빛철도 등 SOC사업과 경제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공동 성장을 함께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goodch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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