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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3⅓이닝 1자책점 강판···김하성, 맞대결서 1타점
입력 2021.05.17. 09:54 댓글 0개[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K'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광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3⅓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광현은 최고 92마일(148㎞)에 이르는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샌디에이고 타자들을 3회까지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4회말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
김광현은 시즌 첫 패배 위기에 몰렸다. 자책점은 1점으로 기록돼 시즌 평균자책점은 2.73으로 낮아졌다.
이날 김광현과 김하성(26·샌디에이고)의 투타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렸다.
김광현은 김하성을 상대로 전력투구를 펼쳤지만, 김하성에게 결정적인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후 강판됐다.
김하성은 김광현을 상대로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김광현의 호투가 나왔다.
1회말 트렌트 그리샴을 상대로 직구만 던져 1루수 땅볼로 처리한 김광현은 다음타자 매니 마차도와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김광현은 2회 토미 팸과 오스틴 놀라, 투쿠피타 마카노를 모두 범타로 잡아냈다. 다양한 구종과 함께 코너워크를 앞세워 상대 타자들을 요리했다.
김광현은 3회 선두타자 김하성을 상대하면서 무려 8개의 공을 던졌다. 김광현은 헛스윙 삼진으로 김하성을 처리했다. 하지만, 김하성 역시 끈질긴 승부로 김광현을 괴롭혔다.
이어 패트릭 키브레한을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처리한 김광형는 상대 투수 라이언 웨더스에게 첫 안타를 맞았다. 이후 김광현은 침착하게 그리샴을 삼진으로 처리해 이닝을 종료했다.
김광현은 4회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내야실책과 볼넷, 엉성한 수비로 1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이어 마카노와 김하성에게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곧바로 김광현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제네시스 카브레라를 두 번째 투수로 올렸다. 카브레라가 희생플라이와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말 현재 2-4로 끌려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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