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홍석천 훈남 매니저 "안전한 형·안전한 오빠다"
입력 2021.05.16. 09:33 댓글 0개[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개그맨 지상렬이 후배 신봉선을 향한 호감을 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3회에선 여행을 떠난 KCM과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KCM은 지상렬에게 "신봉선과 사귀냐"고 물었다. 지상렬과 신봉선은 최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상렬은 "예전부터 아는 동생이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KCM은 "근데 왜 날 정확하게 안 보고 인중을 보면서 얘기하냐"고 짓궂게 놀렸다. 지상렬은 "현 단계로 따지면 '에이, (신)봉선이랑 나랑?'이다. 서로 마찬가지인데, 근데 사람 일은 모른다는 거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출연한 홍석천은 새롭게 함께하게 된 훈훈한 매니저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홍석천의 출연에 "사실 홍석천씨는 매니저가 훈훈하기로 유명하지 않냐"고 기대감을 표했고, 홍석천은 "많은 분들이 홍석천하면 대한민국 '톱게이'라고 생각하시지 않냐. 그러다 보니 매니저의 외모에 대한 기대감이 높더라. 면접을 볼 때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부러 잘생긴 매니저를 뽑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제시와 만났었던 매니저는 그만 뒀다"며 "6개월만 함께 하기로 했던 아이돌 출신의 동생이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사실 그 친구가 매니저인 줄 알고 연락이 왔는데 지금은 바뀌었다. 다만 지금 매니저를 직접 보신다면 '귀여움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걸 알게 될 듯 하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이어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홍석천의 매니저 지준배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준배씨는 "석천이 형과 함께 한지는 한 달 정도 됐다. 운동을 좋아해서 매일 아침 두 시간씩 하고 있다"며 "형의 이미지가 다른 분들껜 어떻게 보일진 모르지만, 안전한 형이고 안전한 오빠라는 걸 알게 하기 위해,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석천은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의 집에 들어서자 탁 트인 거실과 시원한 한강 전경이 펼쳐졌다. 고급 식당 같은 인테리어의 내부도 인상적이었다.
이에 대해 홍석천은 "뷰 맛집이다. 가끔 청소한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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