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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국민 심사로 병무행정 개선 우수사례 뽑는다

입력 2021.05.16. 08:32 댓글 0개
광화문1번가 통해 우수행정 최종 6건 선정
[서울=뉴시스] 광화문1번가 마중 그림(섬네일 사진). 2021.05.16. (자료=병무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병무청(청장 정석환)은 올해 2차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에 선정된 10건이 광화문1번가를 통해 심사된다. 광화문1번가는 국민이 직접 정부 정책에 참여하는 범정부 국민참여사이트(www.gwanghwamoon1st.go.kr)다.

심사 대상은 규제개혁이나 제도개선 관련 사례 등 10건이다.

대표 사례는 경제적 약자에게 병무용진단서 발급비용 등 소요경비 지원, 눈에 보이는 이메일 통지서,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맞춤형 병역판정검사, 제주도 공영관광지 병역명문가 입장료 면제 확대, 장기간 국외체재 후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국내로 귀국하려는 병역의무자에게 편익 제공 등이다.

국민심사와 적극행정 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최종 6건이 적극행정 사례로 확정된다. 해당 정책을 제안한 공무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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