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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진흥재단, 17일 '미디어 바우처 도입' 토론회

입력 2021.05.14. 16:07 댓글 0개
[서울=뉴시스] 한국언론진흥재단 건물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2020.0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미디어 바우처'가 언론 개혁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논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7일 오후 2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좋은 뉴스는 국민이 후원한다:미디어 바우처 도입의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토론회가 신문 부수 조작 사태로 언론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는 가운데 언론 개혁의 대안으로 제안된 '미디어 바우처'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바우처'는 국가가 국민에게 소액의 미디어 바우처를 제공하고, 국민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 언론사나 기자 또는 전문 영역 미디어 등을 선택해 바우처를 후원하게 하는 제도다.

이 토론회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조재희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 유세경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송현주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송해엽 군산대 미디어문화학과 교수, 전대식 전국언론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양정애 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 김선호 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 안계현 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팀 팀장 등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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