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유재석 "매달 23일 저작권료···미비한 금액"
입력 2021.05.14. 15:20 댓글 0개[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유재석이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컴백홈'에는 유재석과 '음악천재' 그레이,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출연한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쌈디-그레이와 뮤지션 동료로서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쌈디가 "형님도 23일 기다리시겠네요?"라고 묻자 '매달 23일'이 저작권료 입금일임을 찰떡같이 알아들었다고.
이에 유재석은 "여러분 정도 아니다. 미비한 금액"이라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저작권 등록된 노래가 2~3곡 정도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일반 회원으로 등록돼있다.
'무한도전'에서 가수 이적과 함께 불렀던 '말하는대로'와 부캐릭터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의 작사를 맡았고 이외에도 '압구정날라리', '방구석날라리' 등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놀면 뭐하니'에서 불렀던 '놀면 뭐해'는 그레이와 함께 작곡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레이가 크러쉬, 자이언티, 빈지노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아지트로 활용했던 홍대 옥탑방을, 쌈디는 무명시절 보금자리였던 '당산동 옥탑방'을 방문할 예정이다.
'컴백홈'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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