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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주변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 기틀 마련

입력 2021.05.13. 17:43 댓글 10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복합허브센터 조성
스테이션G·기업혁신 성장센터 등과 연계
그린 스타트업 타운.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역 주변이 명실상부한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를 거듭나고 있다.

광주시는 1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시행된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대상으로 광주(광주역 일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추진중인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스테이션G,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 시범지구의 기업혁신성장센터에 이어 이번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의 복합허브센터까지 모두 3개의 성장단계별 기업지원 인프라를 확보하면서 명실상부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를 조성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6000여 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은 영국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킹스크로스역을 벤치마킹해 창업기업 지원 인프라와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를 결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창업 거점사업이다. 국비 14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창업기업의 R&D 지원시설인 복합허브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미래 핵심산업 육성과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광주역 일원에 규모화·체계화된 광주형 창업생태계를 집적시키고 정부 그린디지털 신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인 친환경에너지, 스마트바이오, 인공지능(AI) 등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광주역 일원에 스테이션G에 이어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통해 2025년까지 ▲R&D 고도화 지원시설인 복합허브센터 ▲창업기업 성장과 선배창업기업 연계 지원시설인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플랫폼과 문화복합공간인 사회문화혁신센터 ▲창업클러스터 근로자의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복합허브센터는 에너지, 의료, 헬스케어, AI 등 타겟산업별 30개의 유망 기술창업 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며, 한국전력 등 지역 안팎 기관이나 분원, 기업부설연구소를 입주시켜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경쟁력을 성장시키는데 집중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역 일원의 창업지원 인프라 사업은 스타트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전환과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든든한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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