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확진자 서·광산주민 多···격리자만 3500명

입력 2021.05.13. 15:29 수정 2021.05.13. 17:34 댓글 0개
유흥업소·교회 등 연쇄 감염세
4월 比 신규 환자 비율 80% 돌파
자치구별 차이 有… 평균 0.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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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들어 광주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00명을 육박하는 등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교육현장, 유흥업소, 교회, 직장 등 감염원이 산발적으로 나타나서다. 이 여파로 현재 공식적으로 자가 격리 조치 된 인원만도 3천500여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광주시민 1천명 당 1.5명이 감염된 가운데 자치구별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특징이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오후 6시 기준) 유증상 검사 2명,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상무지구 유흥업소 등 기존 확진자 관련 6명 등 총 8명의 환자가 추가되며 지역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2천571명으로 늘었다.

최근 감염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26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21명 ▲광산구 소재 독서실/사우나 관련 14명 ▲서구 양동 카드사 콜센터 관련 7명▲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7명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관련 7명 등이다.

이 중 기아차의 경우 근육통, 오한 등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방문 한 직원이 확진된 이후 실시된 접촉자 검사에서 동료와 가족 등이 다수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써 이번달에만 지역에서 19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4월 한 달 간 154명의 환자가 나온 것과 비교하면 13일만에 80%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동구 147명(전체 인구 대비 0.14%) ▲서구 549명(〃 0.18 %) ▲남구 268명(〃 0.12%) ▲북구 647명(〃 0.15%) ▲광산구 761명(〃 0.18%) 분포를 보인다. 나머지는 해외유입 149명, 타시도 29명, 기타 21명이다.

평균 0.15명으로 자치구별로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감염 흐름을 끊어내기 위해 확진자들의 지역 내 동선·접촉자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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