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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89억원···전년比 29.4% 증가
입력 2021.05.13. 15:06 댓글 0개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29.4% 상승한 결과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글로벌 해운사인 팬오션이 올해 1분기 영업실적 489억원을 기록했다.
팬오션은 13일 공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액 6799억원, 영업이익은 489억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1.7%, 29.4% 상승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평균 운임지수(BDI) 상승(약 194%), SPOT 영업 및 선대 확대 노력 등이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며 이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기 대비는 지속적인 BDI 상승(약 28%)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상승(9.6%)했으나, 영업이익이 약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시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연말·연초에 확보한 단발성(SPOT)화물이 2월 중순 이후 시황 급등으로 인해 수익성 저하의 결과로 이어져, 당 분기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팬오션 관계자는 2분기 예상 실적에 대해 "시황 상승의 지속 및 유지를 예상하고 성약한 중고선 및 장기 용선대가 실적에 반영될 2분기부터 큰 폭의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친환경·ESG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LNG사업 추진 및 친환경 설비 투자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해당 투자를 통해 수익성 강화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글로벌 해운물류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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