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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토목분야 시공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간담회 가져

입력 2021.05.13. 14:31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국가철도공단 사옥. (사진=철도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안전·청렴·소통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철도건설 토목분야 시공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토목분야 용역사와 건설협회 간담회에 이어 시공사 대표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를 나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해 산업재해 제로 달성에 동참해 달라"고 시공사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단과 시공사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체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공정경쟁 협약'도 체결했다.

공단은 아울러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철도건설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기술력을 중심으로 하되 상생을 고려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체계를 구축하고, 사고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여 마음편히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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