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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여름' 광주·전남, 낮 기온 30도 안팎 더위

입력 2021.05.13. 06:00 댓글 1개
일교차 15도 가량 벌어져…"건강관리 유의"
[안산=뉴시스]김종택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노적봉인공폭포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2021.05.12.jtk@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큰 일교차에 따른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

1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지역 낮 최고기온은 23~31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는 평년 기온(21~25도)보다 4~7도 가량 높은 것으로 전날에 이어7월 중순에 해당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14일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햇볕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일 것으로 예보했다. 같은 기간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일 것으로 보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상 크겠다.

오는 15일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 기온은 다소 높아지고 낮 시간대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급격히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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