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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1분기 영업익 84억···전년比 35.1%↑

입력 2021.05.12. 14:37 댓글 0개
매출 321억원…전년 대비 8.2% 감소
신작·기존작 동반 성과, 관계기업 투자이익 증가
유명 IP 활용 및 강소 게임 발굴해 글로벌 시장 공략
사업지주회사로서 전략적 투자 강화…코인원에 투자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게임빌은 올해 1분기 매출 321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 당기순이익 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5.1%, 82.7%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32.3%, 671.3%, 199.8%로 큰 폭 상승했다.

1분기에는 글로벌 신작 2종을 비롯해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별이되어라!' 등 기존작들이 견조한 매출 성과를 거두었고, 관계기업에 대한 투자이익이 증가해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게임빌에 따르면 강소 게임을 발굴해 글로벌화하는 게임사업 전략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 첫 작품인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으며, '로엠(글로벌 서비스명: Slime hunter: wild impact)'도 이달 1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또한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야구 라인업의 매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빌은 "팬덤을 보유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하고, 참신한 게임성을 갖춘 유망 게임들을 선별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게임사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량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종합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를 여타 개발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시키고, 미국·유럽·동남아 등 해외 계열사들의 서비스 네트워크로 출시 게임들의 글로벌 성공을 촉진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312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투자가치 증대와 기술적 협력을 기대함은 물론,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생태계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빌은 "앞으로도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사들의 통합적인 성장과 중장기적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규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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