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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 임박' 최지만, 마이너리그 경기서 무안타

입력 2021.05.12. 12:58 댓글 0개
마이너리그 타율 0.261
[포트샬럿=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 경기에 선발 출전해 4회 수비하고 있다. 최지만은 6회 교체되기까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021.03.10.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 중인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잭슨빌 점보 쉬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와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에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중견수 뜬공, 7회에는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최지만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61(23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친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다. 이날까지 6경기를 치렀다.

조만간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탬파베이가 13일 뉴욕 양키스전을 앞두고 최지만을 콜업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날 양키스 선발은 최지만의 천적인 게릿 콜이 예정돼 있다.

최지만은 콜을 상대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서 통산 타율 0.476(21타수 10안타)를 때려냈고, 홈런도 4개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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