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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4연패 탈출 제물은 LG...1등공신 김민식
입력 2021.05.11. 22:28 수정 2021.05.11. 22:30 댓글 0개2회 LG 에이스 켈리에 결승 3점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에 7-1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안방마님 김민식이 2회 LG 선발투수 켈리를 상대로 결승 3점 홈런을 때려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KIA는 시즌 14승(17패)째를 거뒀다.
비록 선발 투수로 나선 다니엘 멩덴이 고전하며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최소이닝인 4.1이닝만을 소화하며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물러났지만 타자들과 불펜투수들의 힘으로 KIA는 연패를 탈출 할 수 있었다.
특히 김민식은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 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1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김민식은 "연패가 길었는데 운 좋게 홈런이 나와서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포심을 노리고 있었는데 그전에 파울을 쳤던 구종이 실투 성으로 들어와 홈런을 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선수들이 최근 연패에 대해 많이 느끼고 있었다"며 "경기 전 선수들끼리 모여서 '어차피 우리가 해쳐 나가야하니 재밌게 잘 해보자'고 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민식은 지난 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2점 홈런을 날리는 등 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직 타격감을 말할 레벨은 아닌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송지만 코치님 최희섭 코치님과 함께 매일 훈련하는 것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함께 호흡을 맞췄던 멩덴에 대해서 "오늘 경기에서 볼넷 등 볼의 개수가 많았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춰서 그런 것 같다. 앞으로는 더 잘 던질 것이다"며 응원의 말도 남겼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멩덴이 5회를 마쳐주길 바랬으나 투구수가 많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로 인해 불펜 투수들을 많이 등판시켜야 했지만 불펜 투수들이 모두 호투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타자들은 여러 득점 상황에서 적시타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어주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민식이 중요한 순간에 3점 홈런을 터트려 줘 초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김민식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KIA는 김선빈과 정해영, 이창진, 이의리 등이 각각 밝은안과21병원 4월MVP, 상무스타치과 4월MVP,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srb.co.kr
- KBO MVP 페디, MLB 4경기 만에 첫 승···캔자스시티전 무실점 [시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 2024.04.18[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BO리그를 정복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한 에릭 페디(31·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시즌 첫 승을 올렸다.페디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지난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페디는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리그 최고의 투수로 우뚝 섰다. 30경기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의 호성적을 냈고,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209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지난 시즌이 끝난 뒤 페디는 미국으로 금의환향했다.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04억5000만원)에 계약하며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서게 됐다.첫 3경기에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던 페디는 4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MLB 통산 22번째(33패) 승리다.페디는 1회 2사 이후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MJ 멜렌데즈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고비를 넘겼다. 2회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정리했다.3회에는 2사에서 바비 위트 주니어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으나 비니 파스콴티노를 1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매듭지었다. 4회와 5회는 삼자범퇴로 마감했다.6회도 출격한 페디는 2사 이후 파스콴티노에 2루타,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배턴을 이어받은 좌완 불펜 태너 뱅크스가 멜렌데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페디의 승계 주자들을 지웠다.시즌 첫 무실점 투구를 완성한 페디는 평균자책점을 4.30에서 3.10으로 낮췄다.페디의 호투에 힘입어 화이트삭스(3승 15패)는 캔자스시티(12승 7패)를 2-1로 눌렀다.◎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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