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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쪽 남부전선에 군증파·예비군 5천명 동원령
입력 2021.05.11. 20:28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 국방부는 11일 이른 아침(현지시간) 전날 밤에 개시했던 가자 지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데 이어 낮에 5000명의 예비군 동원 명령을 내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인 간의 최근 라마단 기간 충돌은 가자에서 멀리 떨어진 예루살렘의 구 시가지 종교 단지에 국한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진압 경찰에 의한 팔 시위대 부상자가 500명을 넘자 가자 통치의 무장조직 하마스가 공언했던 대로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 공격을 10일 일몰과 동시에 시작했다.
200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인이 살고있는 지중해변의 가자 지구는 2007년 이후 사면이 이스라엘과 이집트 군에 의해 봉쇄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하마스는 인접한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대한 로켓탄 공격을 기회 있을 때마다 펼쳐왔다. 봉쇄선 지하의 공격 터널과 함께 이스라엘이 경계하는 가자의 무기다.
그러나 하마스의 로켓탄은 본격적 포격에 비해 위력이 약하고 상당수가 가자 지구를 벗어나지 못한 채 떨어졌다.
이런 로켓탄 공격에 이스라엘은 언제나 전투기 공습으로 대응해 양측이 맞붙을 때마다 가자 쪽이 수십 배의 물적, 인적 피해를 당했다. 2014년 여름의 본격 전쟁 때 이스라엘 공습에 가자 팔 인 1000명 이상이 사망했지만 이스라엘 측은 30명 정도에 그쳤다.
이번 10일 저녁부터 시작된 양측의 로켓탄 대 전투기 공습에서 팔 인이 22명이 사망한 반면 이스라엘 주민은 단 6명이 다쳤다. 사망자 22명 중 아이들이 9명 포함되어 있는데 이스라엘 군부는 아이를 뺀 13명 전원이 하마스 조직원이라고 말했다.
가자 지구 팔 인 사망자 중에는 이스라엘 공습뿐 아니라 하마스의 로켓탄이 중도추락하는 바람에 나온 경우도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전날 밤 하마스는 250발의 로켓을 쏘았으나 고작 남부 지방 한 소읍의 주민 6명이 다친 데 그쳤다. 서울 반 크기의 가자 지구에서는 한밤중 이스라엘 공습으로 폭발음과 불길이 치솟았고 이스라엘 남부에서는 대피소 피난 경보의 로켓 사이렌이 울려댔다.
하마스는 10일 밤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멀리 떨어진 중부의 예루살렘까지 로켓탄을 쏘았다. 실질적 피해는 없었다. 반면 이스라엘은 하마스 야전지휘관 가옥과 공격용 봉쇄선 지하터널 두 곳을 맹폭하면서 정확한 좌표를 가지고 있는 하마스 조직원들을 정밀 타격해 처단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어 11일 이른 아침 공습을 재개해 2명을 더 처단 살해하고 베냐민 나타냐후 총리가 간밤에 "레드라인을 넘었다. 이번 전투는 며칠 더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 대로 가자 봉쇄선의 남부 전선에 군인들을 증파했다. 얼마 후 베니 간츠 국방장관이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다.
가자지구 하마스의 로켓탄과 이스라엘 군의 공습이 맞부딪혔던 이전의 경우처럼 앞으로 가자의 팔 인 주민 사망자는 늘어날 것이나 이스라엘 남부 주민들의 부상 규모는 별로 달라지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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