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 디지털의료산업 상용화플랫폼 구축한다

입력 2021.05.11. 13:51 수정 2021.05.11. 15:18 댓글 0개
산자부 지역거점지원사업 선정, 3년간 국비 등 100억원 투입
전남대병원 주관, 디지털융복합 혁신 의료기기 개발 박차
병원 중심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해 의료산업 전주기 지원

광주시가 1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거점 지원사업 공모에 '병원 중심 디지털 생체의료산업 상용화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병원의 의료빅데이터 등을 활용, 의료산업 상용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임상의 연계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 의료산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의료산업은 산업적 수요가 매우 컸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과 만나기 어려움 ▲만들고 싶은 것과 의료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것의 차이 ▲임상 실증을 통한 효용성 평가의 어려움 등 의료전문지식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제품화에 큰 장벽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광주시는 내년부터 3년간 국비 60억원, 시비 34억원, 민간 부담 6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입, 병원의 우수한 인프라와 산학연의 혁신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융복합 의료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주관은 전남대병원(책임 조형호 교수)이 맡아 임상 데이터 수집·가공·활용, 유효성 실증, 임상의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광주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과 기업 사업화 지원, 전남대학교는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평가, 제품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최근 의료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우리 광주가 병원 임상의의 전문성과 인공지능을 의료산업에 결합시키면 고부가가치의 혁신적 융복합의료산업을 창출해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지경기자 jkpar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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