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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12일 휴스턴전서 선발 투수·2번 타자 출격
입력 2021.05.11. 13:34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다시 한 번 선발 투수 겸 타자로 출전한다.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5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는 오타니는 해당 경기에서 타자로도 출전할 예정이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를 12일 휴스턴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든 감독은 "오타니가 선발 등판일에 타자로도 뛰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2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타니가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경기에서 타자로도 나선 것은 통산 세 번째다.
2018년 MLB에 데뷔해 '투타 겸업'에 계속해서 도전한 오타니는 선발 투수로 나서는 날에는 타석에 서지 않았다. 그는 등판하지 않는 날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선발 등판하는 경기에서도 타자로 뛴다.
오타니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했다.
MLB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었다. 2번 타자 겸 투수로 선발 출전한 선수는 오타니가 역대 세 번째로, 1903년 9월 8일 잭 던리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후 무려 118년 만의 진기록이었다.
오타니는 마운드 위에서 최고 시속 101.1마일(약 163㎞)의 직구를 뿌렸고, 타석에서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당시 오타니는 투수로 4⅔이닝 2피안타 7탈삼진 5볼넷 3실점(1자책점)의 성적을 남기고 물러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타석에서는 홈런 한 방을 포함해 3타수 1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도 오타니는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로 5이닝 3피안타(1홈런) 2볼넷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오타니는 팀의 9-4 승리와 함께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타자로는 텍사스의 한국인 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번트안타를 치는 등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타자로만 나섰던 지난 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오른 팔꿈치를 맞았고, 4일로 예정됐던 선발 등판을 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으로 미뤘다. 이때는 타자로는 뛰지 않았다.
5일을 쉬고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오타니는 이번에 다시 한 경기 투수·타자 동시 출전에 도전한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4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11일 휴스턴전까지 타율 0.266 10홈런 26타점 26득점으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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