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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책읽는청주 대표 도서 선포···'일곱 해의 마지막' 등 3권

입력 2021.05.11. 09:12 댓글 0개
코로나19로 유튜브 동영상 대체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2021년 책읽는청주 대표 도서. (사진=청주시 제공) 2021.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1일 '2021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의 대표 도서를 선포했다.

올해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가 선정한 도서는 ▲일반부문 '일곱 해의 마지막(김연수)' ▲청소년부문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 ▲아동부문 '소리질러, 운동장(진형민)'이다.

이번 선포식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청주시통합도서관' 유튜브 동영상으로 대체됐다.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소개와 한범덕 시장의 대표도서 선포, 대표도서 소개, 추진위원들의 함께 읽기 독려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책읽는청주와 청주시립도서관 관련 정보를 꾸준히 올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비대면 사업과 가족 중심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시민독서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책읽는청주는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시작된 '한 책, 한 도시(OneBook OneCity)' 독서운동에서 모체를 따와 2006년부터 시작됐다.

지역 주민이 같은 책을 읽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지역 통합을 이루기 위한 취지다. 초창기에는 1년에 2번씩 개최하다가 2019년부터는 도서 부문을 늘려 1번씩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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