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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흐리고 일부지역 비···최고기온 19도~24도

입력 2021.05.11. 06:4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 흐린 하늘.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는 풍랑예비특보, 거문도·초도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해안가 지역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m~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륙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이 많겠으며 오후 최고기온은 19도~24도 분포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해남부해상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도 예상된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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