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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신지영, 양구평화컵 유도대회 금빛 메치기!

입력 2021.05.10. 17:25 수정 2021.05.10. 17:29 댓글 0개
신지영(청색 도복)과 김혜미(백색 도복), 순천시청 김양호 감독(맨 오른쪽)

순천시청 신지영, 양구평화컵 유도대회 금빛 메치기!

순천시청 유도팀 신지영이 금빛 메치기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영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겸 2020 도쿄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해 여일부 +78kg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에서 경남도청 류예담을 꺾고 4강에 진출한 신지영은 준결승에서 고창군청 엄다현을 절반 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이정은(인천광역시청)을 만나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따내며 금빛 메치기 마침표를 찍었다.

여일부 -70kg급 김혜미(순천시청)는 준결승에서 박다운(성동구청)에 아쉽게 절반패 하며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부에서는 권지택(여수시청)이 -66kg급 준결승에서 류승환(필룩스)에 한판패 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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