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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5·18 휴무, 동참해 달라"

입력 2021.05.10. 13:48 댓글 3개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5·18민주화운동 41주기를 열흘 앞둔 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참배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1.05.08.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5·18 지방공휴일과 관련해 "단순한 쉬는 날이 아닌 오월 정신을 되새기고 추모하는 날"이라며 각계 동참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10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는 지난 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공휴일 지정조례를 제정, 전국 최초로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다"며 "일상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80년 오월의 아픔을 되새기고 5·18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자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1년에 단 한 번, 5월18일 만큼은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5·18을 기념하고 정의로운 광주의 역사를 체험하자는 취지"라며 "가족, 지인과 함께 5·18 사적지를 돌아보고, 오월정신을 담은 다양한 전시, 공연, 영화를 관람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5개 자치구에서도 지난해 조례를 제정해 5·18 기념일을 공휴일로 지정했고, 올해는 광주MBC 등에서도 동참키로 했다"며 "당초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5월18일 휴무가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 기관단체 등 공공부문에서 기업 등 민간 부문으로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개정되 광주시 국기의 조기 게양 조례에 따라 5·18 추모기간인 18일부터 27일까지 태극기를 조기 게양해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릴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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