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지방 공공택지 추가 기대감?···광주 주택경기 '회복세'

입력 2021.05.10. 11:20 댓글 1개
5월 광주 HBSI 90선 회복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표인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자료: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나타낸 주택사업체감경기 전망치가 5월 광주지역 90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광주지역 주택사업체감경기(HBSI) 전망치는 91.6로 전달(86.2)대비 5.4p 상승했다.

주택사업체감경기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공급시장 지표다. 기준은 100으로, 100을 넘기면 주택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을 밑돌면 그 반대로 전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설문한다.

광주 주택사업체감경기 전망치는 지난 2월 100을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80선이었으나 5월 90선으로 다시 회복했다.

지난달 실적치는 전망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4월 광주 실적치는 당초 전망치 였던 86.2보다 17.8p 높은 104.0으로 집계되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이는 주택 공급자가 적극적으로 주택사업을 추진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중심의 낙관적인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방의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방 공공택지 추가 지정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큰 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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