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성덕고 인근 90여개 유·초·중·고 원격수업

입력 2021.05.06. 16:21 수정 2021.05.06. 16:22 댓글 2개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따라 연장 검토
3월이후 광주서 학생 35명 확진 판정
사진은 해당사실과 관련 없음.

1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광주 광산구 성덕고 인근 수완지구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90여개 유치원과 학교가 오는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현재 진행중인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원격수업이 연장될 수도 있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7일부터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유·초·중·고·특수학교는 수완지구 인근 7·9학군이다. 7·9학군에 속한 유치원 41개원, 특수학교 1개교,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8개교는 11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유·특·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은 운영된다.

방역당국은 현재 성덕고 14명의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역학조사 결과와 함께 확진자 가족들의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따라 수완지구 인근 7·9학군 유·초·중·고·특에 대한 원격수업 연장 여부를 다시 결정할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 확진자들의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노래방이나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며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덕고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광주지역 단일 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규모다. 3월 개학 이후 등교수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집단감염사례가 나오자 교육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3월 개학 이후 지금까지 광주에서는 35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교직원 가운데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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